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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삶/맛집카페 14

[예산 오리주물럭 맛집] 월척가든 오리

요즘 백종원의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예산시장으로 사람들이 맛집여행을 종종 가는 것 같아요. 예산시장에서도 맛있게 먹을 것이 있겠지만, 제대로 된 오리 주물럭을 드시고 싶다면 '월척오리'라는 식당을 한번 가보세요! 맛있는 오리주물럭 요리 먹으려고 리뷰도 확인하며 경기도의 타도시도 가 봤지만, 이건 뭔가 평범한 '닭갈비와 떡볶이' 맛인데 하고 실망하고 온 적이 있었어요. 닭갈비 맛이 아닌, 제대로 된 오리 주물럭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예산 가신 김에 월척오리 한번 들리셔서 몸 보양해도 좋을 것 같아요. 고기 중에 오리고기가 제일 좋다고 하잖아요. 오리주물럭 여기서 잠깐, 오리고기 먹으면 왜 몸 보양이 될까요~ 오리고기는 필수 아미노산 8종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비타민 A와 단백질도 풍부해 체내 병균 저항..

[서울 근교 매운탕 맛집]강원도 철원군의 직탕폭포 근처 “폭포 가든”

강원도 하면 서울에서 멀게 느껴지는데, 강원도 철원은 경기도 포천과도 가깝고, 생각보다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한탄강, 그리고 DMZ 투어도 할 수 있어 볼거리가 많은 여행지 인것 같아요. 이런 철원에 매운탕 맛집을 소개합니다. 굽이굽이 굴곡지게 물이 흐르는 한탄강 직탕폭포 근처 정말 맛있는 매운탕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매운탕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가족들이 좋아하니 늘 이곳저곳 따라다니며 먹게 된답니다. 그런데 제가 방문한 폭포가든의 매운탕은 맛이 정말 좋았어요. 관광지 맛집은 진짜 맛집아니라고 하는 말도 들었는데, 이 곳은 달랐어요. 블루 리본도 받았더군요. 처음에는 약간 자극적으로 느껴지기는 했으나, 라면이 땡기는 국물 맛이였어요. 국물을 이렇게 잘 내기 힘들것 같은데, 여기 사장..

[서울]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식당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카페는 비교적 많은 편인데, 식당은 많지가 않은 것 같아요. 서울을 중심으로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식당들을 알아볼까요? 송파구 1. 그레이트캠프 쿤캣가든 석촌호수 뷰를 가진 퓨전 음식점입니다. 반려동물 동반시 테라스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소: 서울 송파구 석촌 호수로 216 1층 주차: 발렛파킹 예약: 0507-1466-0167 2.로얄 테라스 가든 석촌호수 근처의 퓨전 음식점입니다. 무항생제 치킨을 맛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주소: 서울 송팡 구 올림픽로 300 예약: 0507-1422-8532 3. 소양식탁 한성백제박물관 건너편에 위치한 양갈비 음식점입니다. 북해도식 칭기즈칸 양갈비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주차: 1..

여주 바하리야, 예술미가 흐르는 카페

여주에 데이트하기 좋은 카페를 찾았답니다. 여주에 들리다가 우연히 발견한 카페, 차로 빨리 지나갈 때 건축물이 현대적이고 아름답다는 생각에 카페 같으면서도 미술관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근처에 있는 주차공간 넉넉한 아름다운 카페이죠. 저녁식사후 장거리 운전을 해야하니 커피 한잔 사러 들어갔는데, 기대를 져버리지 않더군요. 카페에 올라가는 계단도 있지만, 휠체어나 어른신들이 다니시기 편하도록 만들어진 경사로가 있어 인상적인 곳이였어요. 올라가 보니 하얀색의 고운 모래로 장식한 조경은 예술 작품 같았습니다. 건출물과 함께 꾸며진 이 조경, 건축가가 누구인지 궁금해 지더군요. 카페에 들어가자 후각을 자극합니다. 고급호텔에 들어가면 고급스러운 향이 느껴지듯, 바하리야에서도 이곳만의 독특한..

공덕역 가성비 좋은 콩비지 맛집 - 노랑콩두부

공덕역과 애오개역 사이, 가성비 좋고 건강한 음식을 파는 맛집이 있어 올려봅니다. 특히 콩비지가 넘 맛있는 식당입니다. 그리고, 건강한 집밥이 그리운 분들 이곳에 가보시면 후회하지 않을거에요. 어찌보면 시골밥상 같으나, 건강한 한 끼로 요즘 유행하는 샐러드보다는 좀 더 든든할 거라고 생각되네요. 요즘 치솟는 물가로 인해, 외식 물가도 덩달아 올랐지요ㅠ 그런데 이곳 “노랑콩두부”식당은 가격에 비해 반찬도 늘 바뀌면서 반찬가지수도 다양하게 주공해 주고 건강한 한끼를 잘 먹을 수 있는 곳이였어요. 하나하나의 반찬들이 모두 정성껏 준비되어 남길 수가 없었답니다. 보통 9,000-10,000원 정도 가격의 식사를 하게되면, 간단하게 형식적인 반찬 3가지 정도가 대부분인 것 같은데… 이곳은 사장님 괜찮으시려나 걱정..

이태원 저녁 데이트코스 추천 [몬드리안 호텔 식당- 아톤 브루어리]

요즘 몬드리안 호텔에 클레오와 아톤 브루어리가 인기가 있다고 해서 약속 장소를 몬드리안 호텔로 우선 정하고 가 보았습니다. 클레오는 지중해 음식 식당으로 햇살을 받는 분위기가 좋아 브런치나 점심으로 좋을 것 같고, 제가 방문했던 아톤 브루어리는 식당 이름에서 반영하듯 어둡고 중후한 분위기 안에서 각종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답니다. 사실 클레오 가려고 했는데 예약을 안 하고 가니 기다려야 해서, 바로 들어가 식사할 수 있었던 아톤 브루어리로 향했습니다. 인테리어가 어둡고 중후한 중세 시대 유럽 온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사실 낮에 들어가기는 어두워서 별로 분위기가 그랬습니다. 메뉴는 -- 여기서 만든 특별한 맥주들과 함께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등으로 이루어진 이탈리안 퓨전느낌이었답니다. 스테..

서대문/정동의 마라탕 맛집

정동에 있는 마라향방 마라탕 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 근처에서는 직장인들로부터 꾸준히 인기 있고, 평일에는 줄 서서 먹는 집입니다. 정동에서 마라탕, 꿔바로우, 마라샹궈, 어향가지, 연유 꽃빵 튀김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지요. 마라탕을 먹기위해 재료를 골라봅니다. 손이 큰 저는 오늘도 너무 많이 담았나 봐요~ (추가 비용이 드는 꼬치를 빼고 ) 수북이 담아 카운터로 가져갑니다. 그리고 양고기 추가! 마라탕은 7000원 부터, 마라샹궈는 15,000원부터 시작합니다. 사람들은 꿔바로우를 함께 많이 시키더군요. 저희는 꽃빵튀김을 추가했답니다. 밥을 셀프로 가져갈 수 있고, 이에 대한 추가비용은 없습니다. 마라탕은 보통맛(신라면보다 조금 덜 매운맛)을 시켰는데, 좀 매운 것 같아요. 다음에는 덜 맵게 해달..

정동/덕수궁 브런치 카페 추천, 정동 '헤이다'

정동 덕수궁 돌담길에 보물 같은 브런치 카페가 있어 소개드리려 합니다. 오늘 정동, 덕수궁에서 데이트나 소개팅, 결혼 (스몰웨딩) 하기 좋은 장소를 발견했어요. 정동길을 걷다 보면 운치 있고 좋은 맛집과 카페도 많지만, 카페 헤이다는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길에 위치해 있어서 쉽게 찾기는 힘든 것 같아요. 그래도 분위기만큼은 전 여기가 정동에서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정동길을 걷다보면, 루소 랩(브런치는 괜찮은데, 커피맛이 한약 같음), 전광수커피(커피맛이 좋음), 산다미아노(정동에서 이정도면 착한가격, 그리고 공부하기 좋음), 정동극장 카페 정담(야외 테이블이 많음) 등 각기 다 특색이 다른데, 헤이다는 좀 더 차별화된 몇 가지 특색이 있더군요. 정동 브런치 카페로 루소 랩이 보통 많이 알려져 있는데,..

[남양주 맛집]-유현수 손만두 전문점

가평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길 간단한 점심을 먹어야 했다. 가평 갈 때는 구리 휴게소가 있어 편했지만, 서울로 돌아가는 동선에서는 제대로 된 휴게소를 찾기 힘들어 보였다. 게다가 여행의 마무리로 맛있는 음식으로 잘 끝내고 싶었는데, 정말 인상 깊은 만둣국 '그 참맛'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는 곳을 발견했다. 지도를 보니, 가평에서 서울 사이에 위치한 남양주가 잠시 들리기 좋은 위치였다. 그러다 찾은 유현수 손만두 전문점. 무려 21년동안 만두만으로 외길을 달려오셨다고 한다. 자동차 내비게이션으로 찍고 오다가, 옛날 주소로 안내해 줘서, 카카오 내비로 다시 찍고 이동했는데, 주소도 바뀐 것을 보니, 잘 돼서 옮기신 것 같아 다행이고 좋아 보였다. 난 어렸을 적 만둣국을 좋아하지 않아서, 만두국만 ..

[가평]숯불 닭갈비 철판 닭갈비 비교

가평과 춘천은 참 가까운 곳 같아요. 그래서인지 춘천처럼 가평을 여행하면서도 닭갈비와 막국수집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중 저희는 남이섬 선착장 제3 주차장 앞에 있는 '산촌 식당'에서 식사했는데, 연속으로 두 번 방문하면서 숯불 닭갈비와 철판 닭갈비를 맛보게 되었어요. 첫날 저녁을 장식한 숯불 닭갈비! 이미 초벌구이가 되어 있어서 참숯 위에 다시 구워 먹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 무엇보다도 타지 않고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가끔씩 걸리는 아주 매운 마늘들은 있었으나, 고기 양념이 맵지는 않았어요. 무 쌈과 상추와 함께 싸 먹는 숯불 닭갈비 맛있더군요. 이후, 막국수도 먹었는데, 매운 양념장으로 먹는 비빔 막국수 스타일이었어요. 개인적으로 막국수는 강원도 양양에서 먹었던 '영광정 메밀국수'의 맛을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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