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도림동 맛집] 도림186

신랑의 워크숍 준비를 앞두고, 코로나 PCR검사 음성결과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급하게 검색! 여의도에서 가깝고,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는 영등포 다목적 배드민턴 체육관을 찾았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간대였는지, 거의 1시간 줄 서 있었어요.

 

“꼬르륵…” 점심은 먹고 들어가야 할 것 같은데, 무엇을 먹을지 행복한 고민을 했지요.

그리고, 중식이 먹고 싶다는 신랑의 말에 식당을 찾다가 “와~놀라운 맛! “을 보았습니다.

바로, 도림 186이라는 중식당을 찾았는데, 또 가고 싶더군요.

 

도림186

기본적인 짜장면과 탕수육을 시켰는데, 정말 기억에 남는 맛이라서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식당 내부는 작지만 예쁘고 깨끗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탕수육은 바사삭 탕수육을 시켰는데, 튀김의 식감이 과자 같고,튀김옷이 얇고 느끼하지 않더군요.

정말 최고의 탕수육이었어요.

저의 신랑은 반포의 유명한 탕수육 맛집 3곳도 모두 가 보았는데, 여기가 제일 맛있다고 좋아했어요.

바사삭 탕수육

짜장면은 면도 쫄깃, 추억이 피어나는 메추리알,그리고 중간중간 감자 식감, 정말 맛있더군요.

 

 

이렇게 먹어보니, 다른 메뉴도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중에 다시 오고 싶더군요.

아무튼 저희는 든든하게 맛있게 먹고, 당연히 음성결과를 받아 워크숍도 잘 참여하고, 맛집도 발견했어요. ㅎㅎ

 

아 그런데, 왜 186일까? 갑자기 궁금하네요. 탕수육 튀김 적정 온도가 186도? 아 이건 레시피 비밀일 수 있으니 아니겠지... , 사장님이 좋아하시는 번호인가?

 

 

도림 186 

주소: 서울 특별시 영등포구 도영로 44 (신도림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11분 거리)

전화번호: 02-833-2183

지도: https://place.map.kakao.com/1594871995

도림186

주차장은 따로 없는데, 4분 거리에분거리에 도림동 공영주차장 (서울 영등포구 도신로 15길 36)이 있어요.

 

건너편에 교회 신축건물에 넓은 지하 주차장이 있던데, 여기도  이용 가능하다면, 식당 바로 건너편에 있어서 더 편할 것 같아 보였지만, 이거는 좀 더 확인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