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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여행 추천] 서해바다 영종도와 무의도

상큼 레몬 2022. 7. 24.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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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인천은 막히면 더 걸릴 수 있지만, 보통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어 가깝고, 시원한 바다와 신선한 해물요리를 먹을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그중 영종도와 무의도는 함께 둘러보기 정말 좋은 곳이라 생각되네요.

영종도에는 우선 편안한 호텔을 잡고 호텔의 시설을 이용하며 즐기며 주변에서 조개구이, 조개찜, 해물 칼국수 등을 먹으며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을왕리 해수욕장에 위치한 식당들은 24시간 영업하는 곳들도 있어, 식사 시간이 지나도 맛있는 해물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을왕리 해수욕장을 산책하다 보면, 주변에 애견 동반 카페도 있고,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영종도 숙소]


자녀가 있을 경우, 영종도의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은 가족단위의 호캉스를 즐기기 좋은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파라다이스시티 웹사이트 https://www.p-city.com/front?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시티 홈페이지

www.p-city.com


다음으로 추천 드리는 호텔은 가성비 좋은 네스트 호텔입니다. 야외 수영장이 있고, 투숙객은 노천탕이 있는 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네스트 호텔

네스트 호텔 웹사이트 www.nesthotel.co.kr

네스트호텔

국내 최초의 디자인 호텔스 멤버, 자신만의 시간에 집중할 수 있는 '나만의 은신처'

www.nesthotel.co.kr

영종도에는 조개구이, 조개찜 맛집들이 정말 많습니다.
영종도에서 맛 본 조개찜은 역시 신선하고, 조개의 크기도 남달랐답니다.

[무의도 ]

실미도 유원지-캠핑과 조개잡기

'실미도' 하면 아픈역사를 그린 2003년 영화 '실미도'도 있어 이제는 누구나 아는 곳이 되어버린 곳 같습니다. 무의도는 실미도와 매우 근접한데요. 실미도 유원지를 목적지로 할 경우 실미도도 가까이 볼 수 있습니다. 썰물 때에는 무의도와 갯벌로 이어져서 배를 타지 않고 들어갈 수도 있어 보였어요. 실미도 유원지는 캠핑 목적으로 가시길 추천 드립니다.

문의전화 032-752-4466

실미도 유원지는 입장료가 있어요. 이곳은 텐트를 가져가 캠핑하며 요리해 먹고, 조개도 잡아보기 좋은 곳 같습니다. 저는 예쁜 조개껍질을 좀 주어왔어요. 절벽 쪽으로 둘레길도 보이나, 비 온 후라 가는 길이 좋지 않아 포기했습니다.
실미도 유원지 안에 식당이 한 두개정도 있어요. 음식 하기 귀찮으시면 사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인 2000원 소인 1000원
당일주차 3000원 당일 캠핑 5000원

입장 가능시간
7:30-19:00

실미도-썰물로 하루 2번 무의도와 실미도가 갯벌로 연결이 된다고 합니다.

하나개 해수욕장 - 해상관광 탐방로 산책과 해상스포츠


캠핑이 아니라면, 저는 하나개 해수욕장을 추천드립니다. 입장료 주차료는 없고, 주차장도 넉넉했습니다.
썰물 때에도 해상관광 탐방로를 통해 걷다 보면, 바닷바람도 시원하고, 갈매기와 파도 물결을 근처에서 감상할 수 있어 서해의 단점을 보완한 느낌입니다.

약간 썰물일 때도 바다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개 해수욕장은 짚라인을 비롯해 해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짚라인 시설

씨스카이월드
전화 032-746-6886
https://place.map.kakao.com/20305414

씨스카이월드

인천 중구 하나개로 144 (무의동 산 189)

place.map.kakao.com


영종도와 무의도를 오가실 때, 다리로 연결이 되어 한편 편해졌습니다. 그러나, 속도 위반 안 하시길 바랍니다. 범칙금 고지서가 날아올 수 있습니다. 제가 받았거든요 ㅠㅠ
그래도 다시 가고 싶은 무의도입니다. 서울과 1-2시간 안에 가뿐히 오갈 수 있는 거리인데, 도착하면 저 멀리 여행 온 느낌이 듭니다. 맛있는 것도 많고요.


모두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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