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여정

장마철 식물 관리~

상큼 레몬 2022. 6. 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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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 다가옵니다. 이렇게 습한 날씨에 식물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살펴볼까요?

장마철이 다가오는 요즘은, 너무 습해서 집안의 습도도 67%랍니다. ㅠㅠ
사람이 살기 좋은 환경은 식물도 살기 좋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높은 습도는 사람도 지치게 하듯, 장마철이 다가와 죽죽~~ 쉬고 않고 내리는 비는 식물들에게도 힘들 듯합니다.

식물들이 밖에 있다면, 수분이 너무 많아 뿌리가 다칠 수 있고요, 흙탕물로 인해서 작물에 바이러스 병이 옮겨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과실은 당도도 떨어지고요ㅠ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들이라면, 통풍도 잘 안되고, 습해서 병해충이 생길 확률도 높아집니다.

그럼, 몇 가지들을 살펴볼게요.

출처:에듀진 교육신문

실외의 경우


1. 만약, 실외에서 텃밭을 가꾸고 계신다면 미리 열매들을 수확하길 권합니다.

2. 실외에서 있는 화분들은 최대한 비를 피해 자리를 옮겨주세요. 그리고 빗물이 고여도 과습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화분 받침도 잠시 빼주어, 빗물이 화분 밖으로 빠져나가도록 합니다.

3. 그리고, 화분 아래에는 벽돌 등을 이용해 화분 바닥 아래에 공간이 생기도록 띄어 줍니다. 이것은 뿌리가 과습으로 인해 썩는 것을 막아주고, 징그러운 벌레들이 화분 밑으로 숨는 것을 막어주죠. 안 그러면, 비가 그친 후, 화분 옮기다가 깜짝 놀라십니다. @. @

실내의 경우,


1. 장마철 기간에 비 온다고, 문을 닫아놓으면 통풍이 힘들어져서 식물들도 지친답니다. 바람이 잘 통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하는데요.
베란다 바닥이 타일일 경우에는 창문을 열어 두어 공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고요, 이게 힘들 경 우라면, 선풍기를 약풍으로 회전시켜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2. 물 주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장마철이 되면, 습도가 높아 거기에 물까지 주면 뿌리가 과습 상태가 되기 쉽습니다. 장마가 오기 며칠 전부터는 물을 아끼고 주지 말아 보시길 권장합니다. 물 필요하다고 축 늘어진 것 빼고요~

3. 병해충 약을 미리 준비해 뿌려 줍니다.
장마철 해충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해충약을 뿌려줍니다. 노깍 노진, 가든 키퍼, 제충국, 목초액 등 이 있으니 번갈아 가며 뿌려주세요. 저는 이번 여름 모기기피제 겸 해충 예방으로 계피액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뿌리 파리 같은게 있어서, 계피가루도 왕창 준비해야 겠습니다.

4. 부족한 햇빛은 식물 LED조명으로 보충해 줄 수 있습니다. 날씨가 흐려해를 못 본다면, 식물에게는 웃자람이 생길 수 있겠죠. 세상이 참 좋아져서 식물 LED조명을 이제는 온라인으로도 쉽게 구매 가능하답니다.



다가오는 장마철,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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