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 기초

[무역 기초 스터디 D-2] 수출 계약서 등 수출에 알면 좋은 내용들

상큼 레몬 2024. 5. 16. 12:36
반응형

오늘은 수출 계약서에 들어가는 내용 및 수출에 대해 알면 좋은 지식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제조사와 바이어가 서로 흥정이 잘 되었다면,  계약서를 진행하겠죠.

 

계약서에 주로 들어가는 내용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수출자/제조사의 이름 주소 연락처 (Seller or Manufacturer's name, address, contact information)

2. 수입자/바이어의 이름 주소 연락처 (Buyer's name, address, contact information) 

3. 제품내역과 단가(Description, Unit price)바이어가 구매하기로 한 제품의 수량과 가격

4.  합계 (Total Amount)

5. 가격 조건 (Price Terms) 

6. 납기일자 (Delivery) 언제까지 제품을 보내야 한다는 납기일

7. 운송 방법 (항공/선박, 수입지까지 항공/선박 운송료를 누가 어떻게 부담할지) 

8. 계약일자 (Date of issue) 

9. 수출자와 수입자와의 서명 (Signature) 

 

이와 같은 내용들아 잘 명시되었는지 잘 살펴야 합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계약서가 아닌 간단한 주문서 (Purchase order) 로 진행될 때도 있으니, 

이것은 경우에 따라 다르게 적용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계약을 했다면, 이제 본격적인 시작이겠죠. 

여기서 수출자가 해야 할 일을 간단히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제품의 수출 준비가 언제 끝날지 확인

2. 항구나 공항까지 운송편 확인하고 예약

3. 컨테이너가 없다면 운송회사에 컨테이너 확인 및 예약

4. 운송회사에 연락하여, 수출용 선박/ 항공기 날짜 확인하고 예약

5. 수출 진행 상황을 수입자에게 연락해 주기 

 

여기서 잠깐 1- 제조사 국가 내 운송시 "클로징 타임 Closing Time"이란?

 

마감시간과 비슷한 개념으로, 수출용 화물이 입고되어야 할 마지막 시간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잠깐 2 - 통관검사는 총 몇번 진행되나요?

 

수출지에서 1번, 수입지에서 1번, 즉 총 2번으로 진행됩니다. 많은 무역기업들은 통관 전문가인 관세사를 통해서 수출신고 등의 통관을 진행합니다.  수출신고와 세관의 검사가 끝나면 수출을 해도 좋다는 "수출신고필증"이 발부됩니다. 이렇게 수출 신고를 해서 통관이 완료되어야  비로소 제품을 선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적이 완료되어 출항하면, 운송회사는 Airwaybill 또는 B/L (선박회사에서 선박에 화물을 실었다는 증거로 발행하는 문서) 을 수출자에게 발행하는데, 수출자는 바이어에게 이것을 전달해 알려줘야 합니다. 

 

여기서 잠깐 3 - 수출 통관은 언제 진행할까요?

선적 전  통관이 완료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수출 선박 등이 정해 지지 않은 상태에서 수출 통관을 진행하죠. 항구나 공항까지 화물 운송하기 전 날 수출 통관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수출신고 완료일 부터 보통 30일 내에는 선적을 해야 야 하기 때문이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