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간이 날 때마다, 1박 2일로 포천 산정호수로 바람을 씌러 다녀왔어요. 산정호수를 거닐고, 계곡의 맑은 물소리를 들을 때 면, 저의 마음에 있는 근심 걱정도 씻겨 내려가는 것 같더군요. 산정호수를 처음 방문했을 때는, “아 시원하게 저녁에 산책해야지” 했다가, 밤이 되어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가로등이 부분적으로만 있어서, 다 걷지도 못하는 시행착오도 했죠. ㅎㅎ 산정호수 산책은 해 떨어지기 전에 하셔야 합니다 (참고!^^) 이렇게 산정호수를 산책하다 보니, 최근에 생긴 카페인지 큰 현수막이 걸려있는 것을 보았어요. “명성산 자락 아래 6000평, 빵명장” 와, "6000평"이 계속 강조되는 이 느낌! ㅎㅎ 가봐야겠어요~ 산정호수에서 산책하다 들리게 된 ,걸어서 가다 보니,약간 도로를 걸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