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몬드리안 호텔에 클레오와 아톤 브루어리가 인기가 있다고 해서 약속 장소를 몬드리안 호텔로 우선 정하고 가 보았습니다. 클레오는 지중해 음식 식당으로 햇살을 받는 분위기가 좋아 브런치나 점심으로 좋을 것 같고, 제가 방문했던 아톤 브루어리는 식당 이름에서 반영하듯 어둡고 중후한 분위기 안에서 각종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답니다. 사실 클레오 가려고 했는데 예약을 안 하고 가니 기다려야 해서, 바로 들어가 식사할 수 있었던 아톤 브루어리로 향했습니다. 인테리어가 어둡고 중후한 중세 시대 유럽 온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사실 낮에 들어가기는 어두워서 별로 분위기가 그랬습니다. 메뉴는 -- 여기서 만든 특별한 맥주들과 함께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등으로 이루어진 이탈리안 퓨전느낌이었답니다. 스테..